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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최근에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에 의해 발생하였던 의사들의 파업이 의협 회장이라는 사람의 뜻밖의 배신으로 인한 내부 분열로 인해 사실상 흐지부지해지며 정부의 승리로 끝이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일단은 정부의 무리한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생 증원에 대한 정책은 유보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언제든 다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불안한 상태가 되었고, 이외에도 첩약 급여화 등 정책은 계속 물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첩약 급여화가 가지는 부정적 의미에 대하여는 추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이 흐지부지 되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18년도에 보고되었던 보건..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제 블로그 통계를 보다보면 많은 분들께서 어떠한 궁금증을 가지고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질병 또는 의학적인 내용이 궁금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지만, 아직까지는 의사라는 직업 자체에 대하여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만큼 의사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에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의사가 되는 과정, 인턴, 레지던트, 전공의 등에 대하여 다루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 중 가장 낮선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전임의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전공의 파업에 이어, 전임의 또한 파업에 동참한다는 뉴스가 뜨며 많은 분들께서 "둘의 차이가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전..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8월 21일 시작된 전공의 파업에 이어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저 또한 뉴스와 인터넷 기사 등 여러 매체를 보았으며, 기사에 달린 댓글들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의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당연한 말씀이지만 동의하는 입장인데요, 반대하는 분들 중에는 왜 의사들이 파업을 하는지에 대하여 잘 모를 뿐더러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의사라는 집단 자체에 대하여 무작정 욕하는 분들도 있어서 많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정부에서 언론을 이용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것 또한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차치하고 지난 번 글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도 2020년 8월 의사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많은 분들께서 의사라는 직업, 의사가 되는 과정, 그리고 의사가 어떠한 일은 하는지 등등 의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것을 느낍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할 때만 하더라도 질병에 대한 내용만 포스팅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어쩌다 보니 의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께서 헷갈려 하시는 전공의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란 특정 의과를 전공하는 의사를 지칭하는 단어로, 수련의와 동의어입니다. 즉, 의사국가고시를 응시하여 합격하게 되면 의사라는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본인이 특별히 전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과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러한 상태에서도 일차적인 진..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대학병원에는 각종 직군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사부터 시작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직종이 없습니다. 필자는 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직업이 바로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로 의사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대학병원에서는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닙니다.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여 막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고 배우기 시작한 인턴 의사가 그 중 하나입니다. (인턴과 관련하여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의사의 인턴 과정이란 - Feat. 전공의 특별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 언제였냐 질문을 해보면 당연히 "전공의 시절"이라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 언제였냐 질문을 해보면 당연히 "전공의 시절"이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수에서 "본과 시절"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긴 하지만, 솔직히 필자 또한 망설이 없이 "전공의 시절"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의사(및 전문의 등)가 되는 과정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다루어 보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과정 안녕하세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기입니다. 벌써 제 블로그의 6번째 포스팅이네요. 사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주된 목적은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의학적 지식 및 상식의 전달, 그리고 제가 � naman-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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